갤럭시 s21 무료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갤럭시 s21에 대한 유튜버 리뷰나 해외 리뷰들이 속속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사전예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도 우려 또한 증폭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실제 기기를 사용해본 소감에 대한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갤럭시 s21에 새로 도입된 CPU인 엑시노스 2100 이 과연 노트20에 사용된 스냅드래곤보다 성능이 뛰어날지 아니면 우려하는대로 가격을 낮추기 위한 하위버전일지가 가장 궁금한 상황입니다.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막상 성능이 마음에 안들면 개통하고 약정까지 꼈는데 무르기도 어렵고 자급제로 구입하더라도 중고로 처분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니 고민하는 분들도 꽤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런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가 있어 소개해볼까 합니다.

 

▣ 갤럭시 To Go 서비스

전국 200개 디지털프라자 및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예약 또는 매장방문 신청하면 3일 동안 내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하는데요. 정식버전과 차이가 있다곤 하지만 미리 체험해보고 구입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겠어요. 

@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samsung.com 에 있습니다.

 

▣ 서비스 신청은 어디서?

신청은 삼성 www.samsung.com/sec/event/newgalaxy/galaxystudio/togo/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는데 듣던대로 예약에 박터지는지 재고수량이 거의 없네요. 매장별로 예약 가능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 후에 대여가 가능한데 이참에 저도 대여해서 써보려고 했더니 서울뿐 아니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능한 수량이 없네요 ㅎㅎ 포항이나 정읍, 청주 정도가 여유가 있구요. 

 

지방도 마찬가지로 거의 대부분이 마감이라 예약 후에도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운영하는 기간이 3/14일까지니 카톡으로 예약해놓고 기다리면 언젠간 차례가 오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론 사진과 동영상 성능이 더 나아졌는지 궁금해서 한번 써보고 싶은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아쉬운 마음입니다.

 

 

 

▣ 갤럭시 GO TO 서비스 두배로 즐기는 방법

만약 고투 서비스로 대여에 성공했다면 모르는 부분을 카톡으로 확인해볼 수도 있고, 사진 콘테스트나 게임 첼린지에 도전해 볼 수도 있어요. 추첨을 통해서 여러 사은품을 준다니 재미삼아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 투고 서비스 이용 후 구매하면 10만원 상당 삼성 무선충전기 듀오가 공짜

TO GO 서비스 이용 후에 기기가 마음에 들어 구입한다면 삼성 무선충전기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는데요. 정가가 무료 10만원이 넘는 녀석이에요! 이번에 갤럭시 S21 같은경우 충전기가 빠져있는 상태라 어차피 구입하고자 마음먹으신 분이라면 이것도 꽤나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3일동안 특별히 사용하지 않고 갖고만 있어도 혜택이 주어지니까요. 빌릴 수만 있다면... ^^;;

 

 

또한 To Go 서비스 신청 하고 반납한 사람은 자동으로 응모되는 경품 추첨에 당첨되면 무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북 플렉스2 를 제공해줍니다!! 2...200만원!! 이거 정말 꼭 서비스 신청해야겠어요. 되기만 한다면!! 와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사실 갤럭시 탭 s7+ 를 제공해주는 2등만 되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첨에 참여하는 방법은 홈페이지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꼭 확인하셔서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새로운 핸드폰 모델이 출시할때마다 매장에서 잠시 만져보고 누군가 다른 사람의 리뷰만으로 선택을 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은 아쉽게 느껴졌었는데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게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써보고 많이 실망해서 구입을 보류하는 사람보다는 더 더 사고싶어서 기다리게 만드는 마케팅 방법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론 잠시 드는 생각이지만 어쩌면 실사용자보다는 더 많은 리뷰를 양성하고 싶은 삼성의 전략적인 마케팅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좀 더 많은 수량이 배정되어서 많은 사람이 써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때 잠깐 투고서비스 이용시 리뷰 목적, 유튜브 업로드 용으로는 대여가 불가능하다는 문구가 떠서 사용자들의 항의가 있었다고 하는데, 삼성에서도 무리수라 판단했는지 슬그머니 관련 문구를 다시 삭제했다고 하네요. 악의적으로 제품을 훼손하거나 분실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마케팅적으로 적극 권장해야 하는 일 아닐까 생각되는데 불특정 다수, 그러니까 삼성에 호의적이지 않은 리뷰어들이 걱정되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그럼 다음에 또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게요!